반도체株, 삼성전자 비메모리 실적 개선…'비중확대'-신한

  • 등록 2015-01-22 오전 8:16:19

    수정 2015-01-22 오전 8:16:19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비메모리 실적 개선으로 모든 사업부문에서 분기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삼성전자(005930)와 안정적인 디램(DRAM)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SK하이닉스(000660)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며 반도체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는 엑시노스(자체 AP) 탑재율을 높이고 애플 AP A9에 대한 파운드리를 다시 시작, 17라인의 디램 생산능력의 추가 확대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실적 개선은 디램 업황에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테스나(131970), 네패스(033640) 등도 관심 종목으로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비메모리 가동률 상승은 비메모리 테스트와 후공정 업체의 실적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관련 업체인 테스나, 네패스도 관심 종목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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