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온라인 음원전송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에 따라 향후 멜론을 포함한 유료 음원서비스의 월정액 상품단가의 인상여력이 54~100% 남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 유료가입자가 순증가함에 따라 9월 25일 삼성전자가 론칭한 무료 음원스트리밍 어플인 밀크뮤직 영향이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며 “2013년 12월 인수한 제작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수익 증가로 제작-유통-플랫폼 수직계열화와 영업이익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로엔는 멜론을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신규 서비스인 아지톡(AZtalk)이 1월 19일 론칭 예정으로, 가수-팬덤 간 SNS 형태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