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글로벌 TV 제조사(파나소닉, 샤프, 소니, LG)와 헐리우드 영화사(디즈니, 20세기 폭스, 워너 브라더스), 콘텐츠 제공업체(디렉티비, 넷플릭스), 포스트 프로덕션 업체(돌비, 테크니컬러)와 함께 차세대 영상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기준을 정립하는 ‘UHD 얼라이언스’를 공동 출범한다고 7일 밝혔다.
‘UHD 얼라이언스’는 UHD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함에 따라 시장에 보급되는 UHD 콘텐츠와 기기 중에서 프리미엄 화질을 만족하는 UHD 콘텐츠와 TV를 선별하고, 소비자에게 최고급 UHD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UHD TV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지만 업체간 화질 격차가 크고, UHD 화질 관련 업계 표준이 아직 뚜렷하게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UHD 콘텐츠 생태계 성장을 촉진하고 본격적인 UHD 콘텐츠 시대를 앞당기는 의미있는 행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첫 선을 보인 SUHD TV를 비롯한 제품군들이 ‘UHD 얼라이언스’에서 인정하는 최고급 프리미엄 화질의 UHD TV로 인정받도록 관련 표준제정 마련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
▶ 관련기사 ◀
☞[김인경의 증시브리핑]패닉의 시장
☞마이크론, 1분기 이익급증…D램 구조조정 덕봤네(종합)
☞마이크론, 1분기 매출 기대이하…이익은 예상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