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달 31일 전 거래일 대비 0.53%(4000원) 오른 75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의 연결재무제표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1889억8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0% 증가했다. 매출액은 7000억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537억3700만 원으로 90.2% 감소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 연구원은 “기본적으로는 양호한 실적”이라면서 “하지만 펀더멘털 외적인 대형 이벤트 없이 실적만으로 시장 감흥을 유발하려면 예상에 부합하는 정도가 아닌 강력한 서프라이즈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앞으로 주가 방향은 라인의 성장성에 달려있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라인 가입자는 5억6000만명으로 연말 6억명을 돌파할 전망”이라면서 “모바일과 라인이 내년 네이버의 성장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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