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4.9% 감소한 5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31% 밑돌았다”며 “화학부문의 선전에도 필름 업황 정체와 전자재료 시황 부진, 소비 심리 위축에 따른 패션 부문의 감익, 1심 재개에 따른 변호사 비용 급증 등이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그는 “석유수지 증설분이 본격적으로 가동돼 화학 부문이 개선되겠지만 패션부문이 비수기를 맞는다”며 “필름부문이 부진해 주가 상승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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