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경찰서는 훔친 차로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절도, 특가법상 도주차량)로 육군 모 부대 소속 김모(25) 소위를 붙잡아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3일 밝혔다.
택시기사 안씨는 가벼운 부상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주변 논으로 달아난 김 소위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약 10분 만인 이날 오전 1시 30분께 붙잡혔다.
검거 당시 김 소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6%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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