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발사 순간 포착 개구리' 사진 공개..."합성 아니다" 설명

  • 등록 2013-09-16 오전 8:40:43

    수정 2013-09-16 오후 5:09:36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우주선 발사 순간 포착된 개구리 사진 한 장이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버지니아주 월롭스아일랜드에서 달 탐사선 ‘라디’ 발사 순간 포착된 개구리 사진을 지난 1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 우주선 발사 순간 포착된 개구리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 사진= 미국 항공우주국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에는 ‘라디’ 발사 순간 뿜어진 연기 사이로 다리를 벌린 채 공중에 높게 떠 있는 개구리 한 마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마치 잠수부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이 사진은 사진작가 크리스 페디가 ‘라디’ 발사 순간을 담기 위해 설치한 원격 카메라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항공우주국은 발사 순간 포착된 개구리에 대해 “고압 스프링쿨러 작동을 위해 설치된 간이 물 저장소 근처에 개구리가 살고 있다가 발사 때 압력으로 공중에 솟구친 것 같다. 합성은 아니다”면서 “개구리의 생사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항공우주국은 최근 잇따라 신비로운 우주의 사진들을 선보이며 시선을 끌고 있다. 얼마 전에는 허블 망원경으로 찍은 벌레 모양의 원시별 ‘IRAS 20324+4057’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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