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22일
삼성전기(009150)의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다.
또 목표가도 8만7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임돌이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가 5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LED가 삼성전자로 흡수합병될 것이라는 우려가 컸다"면서 "그러나 현재 주가는 이런 우려가 충분히 반영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올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임 연구원은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8320억원과 702억원"이라면서 "4분기는 비수기지만, 스마트폰 관련 매출은 전분기대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