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는 15일
LG전자(066570)의 2분기 실적은 기대에 다소 못 미칠 것이라면서 목표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그러나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LG전자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을 기존 2630억원에서 1090억원으로 깎았다"라면서 "가전과 에어컨 부문의 마진이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어느 정도 바닥을 다진 후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증권사는 "올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 사이에 실적이 바닥을 다질 것"이라면서 "내년부터는 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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