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Q 적자는 강한 턴어라운드의 신호`-KB

  • 등록 2011-01-27 오전 8:07:29

    수정 2011-01-27 오전 8:07:29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KB투자증권은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은 올 1분기 반등을 예고하는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성은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의 핵심은 고무적인 재고 개선"이라면서 "3분기 말 대비 1조1600억원 감소한 재고는 올 1분기에 강한 실적 반등을 예고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상보다 양호한 2457억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는 점은 기대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3D TV의 주도권, 상업용 에어컨의 본격적인 성과, 스마트폰 비중 확대에 따른 단말기 평균가격의 상승 등으로 올해 LG전자의 방향전환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특히 상업용 에어컨으로의 사업구조 다각화는 에어컨 사업의 레벨업을 의미한다"면서 "고질적인 약점인 계절성을 줄일 수 있는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옵티머스2X의 성공이 전망된다"면서 "이는 글로벌 전략 모델인 옵티머스 블랙의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여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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