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구경민 기자]하이투자증권은 24일
한화(000880)에 대해 자산 및 사업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 리스크는 해소되고 있어 투자 매력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상헌 애널리스트는 "
한화케미칼(009830)은 태양광사업 본격화 및 2차 전지와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투자 확대로 기존 화학회사에서 신성장동력인 수반된 새로운 회사로 탈바꿈 하고 있다"며 "이런 신성장동력의 가시화 및 기존사업 실적호전으로 향후에도 현재에 주가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한화의 자산가치에 차지하는 비중은 한화케미칼이 증가하는 동시에 대한생명에 치중됐던 비중은 완화됐다"며 "그만큼 자회사 폴트폴리오의 가치가 다양화 되면서 동사의 기업가치가 레벨업 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또 "대한생명은 연말로 갈수록 경기회복에 의한 금리상승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어서 예금보험공사의 오버행이슈에도 불구하고 향후 양호한 주가흐름이 예상된다"며 "이는 곧 한화의 기업가치를 현재 수준보다 더 높게 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기존부문의 안정적인 매출 바탕위에서 향후 5년간 방산부문에서 연 13%이상의 성장성이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자체사업의 기업가치를 레벨업 시킬 것"이라며 "DTI 규제 개선 등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면 한화건설의 경우도 주택경기 침체에서 비롯된 구조적인 문제에서 탈피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서 리스크 노출도가 완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 관련기사 ◀☞[주간전망]1800P 돌파를 위해 극복해야 할 몇 가지☞여전히 상승장은 아직 유효하다!☞(특징주)지주회사 `레벨업`..연일 신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