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시는 오는 28일 옛 동대문운동장 부지에 짓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 파크(DDP)`의 착공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DDP란 서울시가 디자인 산업 육성을 위해 연면적 8만3000㎡(지하 문화광장 포함)에 디자인과 관련한 다목적 전시·컨벤션홀, 디자인 전문 전시관, 정보교육센터, 체험관, 디지털 아카이브, 박물관, 디자인&미디어랩, 편의시설 등을 짓고 주변을 공원으로 꾸미는 사업이다.
공사는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이 맡았으며 총 공사금액은 2240억원이다.
착공식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파크 건립부지 내에서 거행되며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착공식 직후 DDP 홍보관을 개관해 운영하기로 했다. DDP 부지내에 지상 3층 건물로 설치되는 홍보관에서는 시설 개요 및 설계 내용, 운동장 철거, 발굴유물 약사 등의 내용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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