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마크 축산물 우수성 알려…'온라인투어' 성료

(사진=경기도)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G마크 축산물의 우수성을 학생들에게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7일 ‘2024년 G마크 우수축산물 온라인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G마크 우수축산물 온라인투어’는 G마크 우수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온라인 참여 교육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투어에는 초·중·고 급식교사, 학부모, 학생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G마크 인증 과정의 교육자료와 함께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가축농장, 도축장, 축산물 가공장 등을 영상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또 G마크 축산물을 이용한 밀키트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함께하며 축산물 활용 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A씨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기와 계란 등이 인증 기준에 따라 철저히 관리되는 것을 보니 안심이 된다”며 “무엇보다 직접 만들어 보고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돼 앞으로 축산물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학교급식 담당자들은 “G마크 축산물이 생산부터 유통까지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 현장에서도 안심하고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최경묵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최근 먹거리 안전성 및 고급화 요구 등 변화된 소비변화에 발맞춰 적극적인 유통관리에 대한 지원과 지속적인 공급업체 관리 및 가격의 적정성을 확보해 소비자인 학생과 학부모가 공감하는 경기 축산물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