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프레시지는 자영업자들이 쉽고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업 대 기업(B2B) 전용 밀키트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 프레시지 B2B전용 밀키트(사진=프레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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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의 B2B 전용 밀키트는 프랜차이즈에 속하지 않은 자영업자들도 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출시한 제품이다. B2B 전용 밀키트를 통해 순수 자영업자들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물류서비스 없이도 메뉴 구성에 필요한 식재료를 편리한 형태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B2B 전용 밀키트는 추가 손질없이 바로 요리할 수 있도록 프레시지 신선 HMR 전문 생산시설에서 전처리 과정을 거친 식재료를 1인분씩 개별 포장하여 묶음으로 판매하는 제품이다. 원재료 소분부터 가공까지의 공정을 최소화 해 조리시간과 인건비를 낮출 수 있다. 소포장 된 제품을 주문량에 따라 사용하여 식재료를 낭비 없이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누구나 쉽게 요리할 수 있는 조리법으로 개발해 전문 셰프가 없어도 수준 높은 신메뉴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 이번에는 고기, 백반, 분식 전문점에서 가장 주문이 몰리는 점심, 저녁 시간에 보조 메뉴를 간편하고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출시 제품은 총 14종으로 소비자들이 식사와 함께 자주 주문하는 김치찌개, 된장찌개를 비롯한 국, 탕, 찌개 소스 5종과 찌개용 포장육 3종, 인기 반찬류인 닭갈비, 소불고기 등의 양념육 4종, 모든 레시피에 사용할 수 있는 야채와 해물 키트 2종이다. 자영업 매장에서는 주문한 식재료를 레시피에 따라 조합하여 고품질의 메뉴를 선보일 수 있고 메뉴의 가짓수를 늘려 추가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왕경영 프레시지 상품기획자는 “프레시지는 요리로부터 세상을 자유롭게 한다는 비전 아래 모든 사람이 더 쉽고 경제적인 방식으로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B2B 밀키트 상품개발을 통해 그간 일반 소비자들이 경험한 식탁 혁신을 자영업자들도 주방 혁신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