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벨 국내 15번째 매장 '선릉점' 문 열어

미국 최대 타코 프랜차이즈 매장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선릉역 인근
슬러시 칵테일 등으로 차별화
  • 등록 2017-09-10 오전 10:02:04

    수정 2017-09-10 오전 10:02:04

타코밸 선릉점 내부(사진=캘리스코)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인 캘리스코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타코벨(TACO BELL)의 국내 15번째 매장인 선릉점을 개점했다고 10일 밝혔다.

오피스 밀집 지역인 테헤란로에 문을 연 타코벨 선릉점은 멕시칸 펍 ‘타코벨 라운지’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퇴근 후 동료나 친구, 지인과 편하게 들러 간단한 식사와 주류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특화했다.

타코벨은 전세계 26개국에 진출, 약 7000개의 매장을 보유한 미국 최대 타코 브랜드다. 2017년 1분기 매출 12% 증가를 기록하며 전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역시 타코, 크런치랩, 브리또 등 신선한 재료와 차별화된 메뉴로 주목을 받고 있다.

캘리스코 관계자는 “선릉점에서는 국내 타코벨 매장 최초로 미국 뉴욕, 라스베가스 등에서 맛 볼 수 있는 슬러시 칵테일 ‘프리즈(FREEZE)’를 선보인다”며 “앞으로 계속 타코벨의 매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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