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림산업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은 2조31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줄겠지만 영업이익은 882억원으로 1.2%, 순이익 960억원으로 65.7% 각각 증가할 것”이라며 “건설은 추가 손실 없이 회복되고 화학 부문 이익 성장이 높아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진단했다.
화학 부문에 대해서는 “2분기 실적은 제품가격 상승으로 본사 유화부문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368억원, 화학 자회사 지분법 이익은 118% 증가한 600억원 내외로 예상된다”며 “이달 들어 제품가격은 하락했지만 상반기 실적 호조로 각 사 연간 계획 초과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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