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하나대투증권과 현대증권은 CJ제일제당(097950)을 이번 주 추천주로 선정했다. 내수시장의 성장으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바이오부문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증권은 “식품사업부 신제품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고 바이오부문 역시 투자 회수 시기로 진입하고 있다”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농심(004370)의 실적 개선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유가 하락으로 인해 하반기부터 포장재 가격이 인하되는 가운데, 라면제품의 가격이 높아지며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유안타증권은 미국 일라이릴리와의 계약금이 2분기 실적에 반영될 한미약품(128940)에 주목했다. 지난 3월 한미약품은 미국 일라이릴리에 면역질환치료제(HM71224)를 6억8000만달러로 기술수출한 바 있다.
지난 주 730선 앞으로 바짝 붙으며 강세를 보이는 코스닥 시장 역시 실적에 주목했다.
신한금융투자는 KG모빌리언스(046440)에 주목했다. 휴대폰 결제 한도가 기존 월 30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상항하며 거래액이 상승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현대증권은 현대통신(039010)을 추천했다. 건설 경기 호조세로 홈네트워크 부문의 수주 역시 증가하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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