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내년 폰카 OIS 채택 증가 '목표가↑'-유안타

  • 등록 2014-12-11 오전 8:14:55

    수정 2014-12-11 오전 8:14:55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유안타증권(003470)은 11일 파트론(091700)에 대해 내년 스마트폰 카메라 손떨림 방지기능(OIS) 채택이 늘어나며 연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3000원에서 1만5500원으로 상향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후면카메라에서 OIS 채용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공급 가능한 글로벌 제조사가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OIS 탑재 카메라 모듈은 기존 제품 대비 생산 공정이 두 배 가량 늘어나 자연 감산 효과가 예상돼 부품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518억원, 842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보다 각각 6.7%, 6.8% 상향 조정한다”며 “다만 안테나 부문(매출비중 20% 내외)의 경우 LDS 안테나 비중 감소를 반영해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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