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부진했다”며 “이 가운데 마케팅 비용을 줄인 가운데서도 외형 성장이 나타났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의 19% 가량을 마케팅 비용으로 지불 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2013년의 22% 보다, 올 1분기 23% 보다 낮은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해외부문의 경우 중국 매출이 전년대비 13% 성장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시현한 회사의 비용절감 노력은 하반기부터 더욱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이익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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