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회복 기대감 확대..'주택비중 높은 건설사 사라'-KTB

  • 등록 2014-07-21 오전 8:29:01

    수정 2014-07-21 오전 8:29:01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KTB투자증권은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정책의 실효성 분석을 통해 수혜지역 및 수혜업체에 선별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주택대출 확대로 주택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수도권 시장 내 시장점유율이 높은 대형건설사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도급 기반 일반분양 비중이 79%로 대형사 중 최대인 대우건설(047040)과 강한 브랜드력을 기반해 재건축시장에서 강한 GS건설(006360)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주택시장에 대해선 제한적인 회복을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특정지역에 의존도가 높은업체 보다는 전국을 기반으로 분양하는 업체에게 기회가 예상된다”며 “대림산업과 공동수주를 통해 높은 실적가시성을 확보한 삼호(001880)와 신규 자체용지를 매입해 분양을 확대하고 있는 한신공영(004960)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주택거래 및 신규분양 증가로 판매량 확대가 기대되는 가구 및 시멘트 업체에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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