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욱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5.2%, 62.9% 증가한 7조3500억원, 161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특히 건설 영업이익이 1455억원으로 전년비 70.4%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건설 이익 증가는 로이힐(Roy hill) 프로젝트와 증액된 17라인 매출화 속도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며 “로이힐은 공정율이 43%를 기록, 스케줄 관련 우려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지금의 주가는 해외 건설시장 중심에서 활동하는 건설 부문의 성장가치가 반영돼 있지 않고, 내부수익률(IRR) 30%가 넘는 온타리오 사업 지분가치도 미반영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