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M&A 이슈의 효과는?

이데일리ON 손대상 전문가 " SPIDER 매매전략"
  • 등록 2014-05-28 오전 8:45:00

    수정 2014-05-28 오전 8:45:00

[이데일리 투자전략팀]시장분석 & 투자전략

▲ 이데일리ON 손대상 전문가
<이슈 분석> 다음(035720)과 카카오의 합병 이슈가 전일에 이어 금일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올해 국내 M&A 시장 규모는 40조~50조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는데, 현재 우리은행을 비롯해 대우조선해양(042660), LIG손해보험(002550), 현대증권(003450) 등 30여곳의 대형 매물이 시장에 나와 있거나 현재 매각 협상이 진행 중입니다.

대형 매물의 영향력을 감안하면 시장의 판도까지 좌지할 수 있는 상태에서 대기업이 보유한 현금도 충분하기 때문에 올 한해 지속적인 이슈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대형 매물 뿐만 아니라 중소형사에 대한 인수전도 활발한 상황인데, 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티켓링크 인수,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아이엠투자증권 매각 참여, 이랜드는 화장품 업체 인수를 검토 중입니다.

그러나, M&A 주가의 영향은 단기에 그치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최근 젬백스(082270)에 인수된 삼성제약(001360)의 경우 하루 전날과 당일 상한가, LG그룹에 편입된 실리콘웍스(108320)도 주가는 공시 전 상한가 이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이후 222건의 회사 합병 공시로 분석을 해보면,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구간은 공시전 2일과 공시후 하루 였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단기적 관점에서 공시 후 1일, 중장기적 관점에서 평균 3개월가량 지속된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올 한해 대형 매물 이슈에 따라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단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기술적 분석을 통한 시황 분석> 유럽증시 이탈리아 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고 영국과 미증시는 휴장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코스피 증시 장초반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로 전일 하락을 축소할 것으로 보였으나 기관의 매도가 이어지면서 하락 전환하면서 마감을 했습니다. 외국인 11일 연속 순매수, 기관은 9일 연속 순매도로 마감을 했습니다. 은행 업종만이 동반 매수로 마감했으며 은행,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기계, 서비스업종만이 상승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1% 하락 후 기관의 매도폭이 축소하면서 0.6%대로 하락 마감을 했는데 1997p~2015p 사이에서 횡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일 추가적인 하락이 이어질 경우 1985p에서 반등이 예상이 됩니다.

코스닥 증시 장 초반부터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가 이어지면서 급락했습니다. 장 후반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폭을 축소하면서 낙폭을 역시 축소하면서 마감을 했습니다. 의료.정밀기기, 기타서비스, 유통, 비금속 업종으로 동반 매수가 이어졌으며, 인터넷, 비금속, 금융, IT S/W, 방송서비스 등 방어주 위주로 상승하며 마감을 했습니다.

548.5p를 이탈하면서 추가 하락이 예상되는데, 금일 추가 하락이 이어질 경우 538.5p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테마/특징주 - 다음(035720)과 카카오의 합병 이슈로 관련주 상승 마감 - 창투사, 카카오와 박근혜 대통령 테마섹 펀드 접견에 강세 - 삼성전자(005930)가 사물인터넷 보안 분야를 미래 기술로 육성하기로 하면서 관련주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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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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