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2대주주인 쉰들러그룹이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는 소식에
현대엘리베이터(017800)가 장초반 급등세다.
12일 오전 9시13분 현재 현대엘리베이터는 전일 대비 9.53% 상승한 9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현대엘리베이터는 발행 준비 중인 1108억원 규모의 160만주에 대해 쉰들러 홀딩 아게가 수원지방법원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법원에서 쉰들러의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공모 청약이 취소되고 경영권 분쟁에서 쉰들러가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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