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하반기도 기대하기 어렵다..목표가↓-대우

  • 등록 2011-07-06 오전 9:02:18

    수정 2011-07-06 오전 9:02:18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대우증권은 6일 하이닉스(000660)의 하반기 실적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우려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가는 기존 4만5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24% 깎았다.

송종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더 나빴을 것으로 보이지만, 하반기도 그리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9000억원과 4454억원을 예상했다. 램버스 소송에 따른 추가 영업이익 반영분 1500억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2950억원일 것으로 추정했다.

하반기에는 완만한 실적 개선이 예상되지만, 수요의 계절성이 바뀌고 있는 점이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송 연구원은 "D램 시장이 사실상 올 2분기부터 하락 추세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하반기 PC출하 모멘텀은 예년에 비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노키아의 부진이 모바일 D램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 관련기사 ◀
☞[마감]코스피, 두달여만에 2160선 회복..`IT주 활짝`
☞하이닉스, 메모리가격 안정될때까지 기다리자..`목표가↓`-교보
☞하이닉스, 반도체 업황 `당분간 안 좋아`..목표가↓-UBS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