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관계자는 23일 "포스코 측으로부터 요청이 들어와 대한통운 인수전에 삼성SDS가 참여키로 했다"면서 "참여할 지분율은 미미한 수준이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삼성SDS 이사회가 열리며, 여기서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업계에서는 삼성SDS가 참여하게 될 지분율이 5%, 약 1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간사들은 본입찰 마감 후 수일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또 빠르면 오는 8월말, 늦어도 9월 초까지 인수대금 입금을 포함한 모든 절차를 끝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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