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해외 공헌활동과 선진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위한 업무협조 약정을 체결했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오는 7월1일부터 국제선 탑승권 전면에 KOICA 로고와 G20 정상회의 공식문구를 넣는다. 또 KOICA와 함께 한 해에 1번 이상 국제사회 공헌을 하기로 했다.
KOICA는 아시아나항공에 18년간 축적된 국제사회 공헌 노하우를 전수하고,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박대원 KOICA 이사장, 이시형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기획단장, 이두희 국가브랜드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윤 사장은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KOICA와 업무 협조를 통해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선도기업으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왼쪽 3번째)과 박대원 KOICA 이사장(왼쪽 2번째)이 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공동 해외사회공헌 활동, 대외무상 원조 활동, G20 정상회의를 위한 업무협조 약정을 체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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