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경기반등시 빠른 회복 기대-한화

  • 등록 2009-01-20 오전 9:10:41

    수정 2009-01-20 오전 9:10:41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한화증권은 20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지만, 향후 경기반등시 높아진 시장지배력으로 빠른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1만4000원을 유지했다.

LG전자의 작년 4분기 글로벌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조1147억원과 1937억원으로 예상했다.

오세준 한화증권 연구원은 "경기침체의 영향은 LG전자에게도 예외없이 찾아오고 있으며, 특히 가전부문은 수요둔화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휴대폰 부문은 유통재고 소진을 위한 비용이 급증하면서 4분기 영업이익률은 5%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꾸준히 강화되고 있는 제품 라인업과 환율상승 그리고 경쟁사 부진 등의 영향으로 경기가 회복할 때는 빠른 회복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LG전자의 작년 4분기 휴대폰 출하량은 2500만대로 소니에릭슨을 제치고 세계 3위에 올라설 것"이라면서 "휴대폰 부문은 올해 신제품 출시강화와 경쟁사 부진 등 영향으로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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