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정승교 애널리스트는 "하나로텔레콤의 주가는 지난해 11월 최고가에 비해 19% 하락했다"며 "주가 급락의 가장 큰 이유는 차익매물의 증가 때문이고, M&A 시너지 발표, 지속적인 실적호전이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일각에서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 이후 유선통신이 심각한 과열경쟁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지만, KT나 SK텔레콤은 향후 시장점유율 경쟁 보다는 결합서비스로 인한 가입자 유지 강화, 이로 인한 마케팅비용 축소, IPTV 등 신규 수익원 확대, 해외진출 등이 주된 관심사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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