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유니버스 종목의 올해 순이익은 88조원으로 전월 대비 3.7% 상향됐다”며 “하지만 SK C&C(034730)와 합병 시 1회성으로 발생한 SK(034730)의 염가매수차익 4조9000억원을 제외하면 전월 대비 2.0% 낮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순이익도 1.8% 하향 조정됐다. 내년 순이익은 95조7000억원으로 예상이익 증가율은 8.7%다.
유통 업종은 온라인화 진행에 따른 마진 하락과 경쟁 심화로 전체적인 수익성이 한 단계 낮아지며 9.3% 하향됐다.
안 연구원은 “2015년 12월 9일 종가(코스피 1948.24) 기준 12개월 예상 PER은 10.5배, PBR은 0.92배”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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