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이마트(139480)가 운영하는 쇼핑몰 이마트몰은 14일부터 22일까지 9일 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추석 선물세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이마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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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이마트몰 모바일앱 전용 행사로 매일 3~6개 추석 선물세트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할인 대상 품목에는 한우, 멸치 등 다양한 상품이 포함된다. 이번 행사 상품은 한 사람당 최대 3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물건은 무료로 배송해준다.
일자별 주요 품목을 살펴보면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이마트 PL 모카골드400 커피믹스를 30% 할인한 1만6400원에 판매하고 15일에는 CJ 구중구포 흑삼 한뿌리 세트를 50% 할인한 3만1940원에 선보인다. 17일에는 아모레 단장5S호를 30% 할인된 1만743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모바일을 활용하는 쇼핑족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모바일앱에서 전용 행사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집계된 모바일 카탈로그 방문객수는 35만명으로 인쇄본 카달로그 부수인 30만부를 뛰어넘었다.
김진설 이마트몰 마케팅 팀장은 “이마트몰의 경우 평상시에도 전체 매출의 절반이 모바일에서 이뤄질 정도로 모바일 비중이 높다”며 “명절 선물도 모바일 구매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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