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부담감과 함께 한국은행이 당장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낮다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하겠다. 늘어난 국고채 발행 물량도 수급상 부담이다. 반면 대내외 경제상황이 여전히 불안한데다 밀리면 사자 심리도 여전하단 점은 우호적으로 작용할 변수다.
금일(5일) 1조9500억원 규모 국고3년물 입찰이 진행된다. 내일(6일)에는 9000억원 규모 국고30년물 입찰이 진행된다. 이는 지난달대비 각각 3000억원과 2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6일은 지준일을 하루 앞둔 선네고장이기도 하다. 통안채 바이백과 입찰도 예정돼 있다.
나홀로 성장을 보이고 있는 미국에 대한 경계감도 큰 한주가 되겠다. 미국이 7일 12월 FOMC 의사록과 ADP 고용지표를 발표한다. 8일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와 9일 12월 고용지표 등 굵직한 이벤트가 지속될 예정이다.
한은이 통안채 입찰을 실시한다. 182일물 8000억원어치와 91일물 1조3000억원어치다. 182일물은 기존 입찰물량보다 1000억원이 확대된 규모로, 1년1개월만에 추가로 늘어난 것이다.
한은이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2014년 4분기 동향 및 2015년 1분기 전망)를 발표한다. 미국이 12월 자동차판매를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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