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9월 주요 백화점 업체의 기존점 성장률이 평균 4~5% 가량 역신장했다”며 “다만 명절 시점 차이에 따른 매출 반영 효과를 고려할 경우 양호한 성장률로 3분기 누계 기존점 성장률이 평균 2.7%”라고 설명했다.
그는 홈쇼핑 업체보다 백화점 업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달 의류 매출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는 것.
이어 그는 “홈쇼핑 업체의 3분기 취급고 성장률이 전년동기 대비 평균 6.2%로 영업이익률이 평균 0.2%포인트 하락할 것”이라며 “반면 백화점 업체의 영업이익률은 평균 0.4%포인트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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