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단통법 시행 우려는 기우..'매수'-신영

  • 등록 2014-09-15 오전 8:29:33

    수정 2014-09-15 오전 8:29:33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신영증권은 15일 SK네트웍스(001740)에 대해 단말기유통법 시행에 따른 실적 저하 우려로 최근 주가가 부진했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 4000원을 유지했다.

황창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 7월말 이후 단통법 시행에 따른 실적 부진, 팬텍 법정관리에 따른 대손비용, 워커힐 면세점 리모델링에 따른 실적 저하 우려 등으로 주가가 20% 내렸는데, 실질적인 부분을 알면 이 같은 우려는 과도하다”며 “영업이익은 판매대수보다는 마케팅 비용 집행 등에 더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단통법으로 인한 이익 감소 우려는 과도하고 팬텍에 대한 대손비용도 약 400억~5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지만 단말기 유통업 구조상 내년 상반기까지 마케팅 비용이 줄어들면서 대부분 상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워커힐 면세점 리모델링에 따른 매출액 타격도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황 연구원은 “워커힐 면세점 리모델링 공사 이후에도 중국인 관광객이 계속해서 유입되면서 매출 타격은 거의 없다”며 “완공 후 면세점 규모는 단일 면세점으로는 우리나라 최대 수준이 될 것이고 내년 관련 부문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56%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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