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은 중국, 동남아, 중남미 등 한류가 활발한 지역에서 한류스타를 활용해 현지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글로벌 공헌) 사업 추진과 중소기업의 한류 이미지 활용을 위한 한류스타-중소기업 매칭사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지난해부터 ‘한류스타 CSR’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지난해 4월 브라질에서 슈퍼주니어와 한인 의류기업 5개사가 공동으로 현지 적십자사 등에 의류를 기부했고 같은 해 11월 영국에서는 2NE1이 LS네트웍스에서 기부한 운동화를 참전용사에게 전달했다.
코트라는 또 한류스타가 기획부터 실행까지 지속 참여하는 대형 CSR 프로젝트도 올해부터 발굴할 예정이다.
유연욱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은 “한류스타 활동지역에서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해야 하는데 한류스타 CSR은 현지에 긍정적인 한류스타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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