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 만에 하락..외국인·기관 '팔자'

  • 등록 2014-03-25 오전 9:07:48

    수정 2014-03-25 오전 9:07:48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피가 사흘 만에 하락세다. 간밤에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67포인트(0.45%) 내린 1936.88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에 뉴욕 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3월 제조업 경기지표가 확장세를 이어갔으나 투자자는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데 무게를 뒀다.

수급에선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동시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억원, 31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이 홀로 8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4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기계 서비스업 의료정밀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반면 은행 섬유·의복 은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전날보다 0.63% 내린 12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NAVER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등이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7포인트(0.07%) 내린 545.23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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