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4인 대표 체제로 전환

  • 등록 2014-03-22 오후 3:39:50

    수정 2014-03-22 오후 3:39:50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4인 대표이사 체체로 전환했다.

대림산업은 21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제 67기 정기 주주 총회를 열고 김동수 사장과 이철균 사장, 김재율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추가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준용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해욱 부회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주총 후 열린 이사회에서 김동수 사장은 건설사업부 국내 사업 담당, 이철균 사장은 해외사업 담당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재율 부사장은 석유화학사업부 담당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이에 따라 대림산업은 이해욱 부회장을 포함, 4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바뀌었다. 종전에 이 부회장과 함께 국내·외 건설 사업을 이끌었던 김윤 부회장과 석유화학 부문 대표였던 박찬조 사장은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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