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울모터쇼' 일산 킨텍스서 개막..45대 신차 공개

내달 7일까지 열려.. 13개국 331개 車관련 업체 참여
  • 등록 2013-03-28 오전 9:03:46

    수정 2013-03-28 오전 9:30:35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2013 서울국제모터쇼가 2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환경부, 국토해양부, 고양시의 후원으로 열리는 서울모터쇼는 4월7일까지 열린다.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린 서울모터쇼는 10만여㎡ 규모의 전시장에 국내 완성차 업체와 수입차, 부품업체 등 13개국 331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45대의 신차가 공개됐다.

현대차(005380)는 기존 아반떼 4도어 모델을 기반으로 만든 아반떼 2도어 쿠페를 선보였고 기아차(000270)는 올뉴 카렌스와 K3 5도어를 내놨다. 한국GM은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과 충전 기능을 갖춘 순수 전기차 스파크 EV의 양산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르노삼성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캡처의 국내 버전인 QM3, 쌍용차(003620)는 체어맨W 서밋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형 SUV인 코란도 투리스모 리무진을 소개했다.

수입차 업체들은 올해 주력 모델로 내세울 신차들을 대거 선보였다.

BMW코리아는 뉴 3시리즈에 쿠페 디자인을 한 뉴 320d 그란투리스모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프리미엄 소형차 더뉴 A-클래스를 선보였다. 한국도요타는 오는 5월 출시예정인 SUV 뉴제너레이션 RAV4와 플래그십 세단인 아발론을, 렉서스는 신형 IS를 각각 전시했다. 아우디코리아는 뉴 R8 V10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포드코리아도 서울모터쇼에서 중형 세단인 올-뉴 링컨 MKZ와 링컨 MKZ하이브리드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국내외 완성차업체들의 미래형 콘셉트카들도 대거 전시됐다.

현대차는 남양연구소의 9번째 작품인 HND-9을, 기아차는 KND-7과 KCD-9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쌍용차는 SUV 콘셉트카인 LIV-1과 SIV-1을 출품하며 SUV 명가의 자존심을 보여줬다. BMW코리아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i8과 4시리즈 쿠페 콘셉트를 전시했다.

한국도요타는 도요타 FT-Bh 콘셉트카와 렉서스 LF-LC 콘셉트카를 국내에 선보였다. 이달 초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FT-Bh 콘셉트카는 도요타의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로 높은 연비를 자량하며 초경량화에 성공한 소형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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