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미래부, 해킹 대응 선제적으로 할 것"

"전산망 마비, 일어나지 말았어야..곧 원인 밝혀질 것"
"앞으로 선제적 기술개발· 전세계 흐름에 맞춰야 한다"
  • 등록 2013-03-21 오전 8:57:22

    수정 2013-03-21 오전 9:17:30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방송사와 금융권 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해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앞으로 선제적으로 기술개발하고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최 후보자는 21일 오전 이데일리 기자와 만나 “다 우려하는 것이고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 일이지만, 곧 어디에 문제가 있었는지 밝혀질 것으로 본다”며 “보안 문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 도저히 예측을 못한 부분은 한번 당하고 난 뒤 보완을 하는 식이지만, 앞으로는 선제적으로 기술개발하고 전세계적인 흐름에 맞춰 우리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안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을 대거 늘려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최 후보자는 “보안 관련 부분이 주로 소프트웨어 쪽인데 당연히 인력을 늘려야 한다”며 “소프트웨어는 앞으로 모든 것의 근간이고, 기술개발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최 후보자는 여·야 협상단이 개인정보 보호윤리과를 방송통신위원회에 남겨 인터넷 정보보호 분야에 효과적인 대응이 불가능할 것이란 일부 지적과 관련해서는 국회 논의임을 고려해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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