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이노셀(031390)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녹십자가 이노셀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주주가 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오전 9시25분 현재 이노셀은 전날보다 14.95% 오른 2115원을 기록 중이다.
녹십자는 실사를 진행한 이후 150억원 규모의 이노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녹십자는 이노셀의 신주 2581만7556주(지분율 23.5%)를 배정 받는다.
녹십자 관계자는 “유증참여로 녹십자가 면역세포치료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이노셀의 면역세포치료제 임상 경험 등은 녹십자가 개발 중인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에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