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SK텔레콤(017670)이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서고 있다. 올 1분기 실적이 신통치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또 롱텀에볼루션(LTE) 등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점도 부담 요소다.
4일 오전 9시14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3.16%(4500원) 내린 13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총선·대선과 맞물린 규제이슈, 마케팅 비용 지출 증가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통신주 매력도가 많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라면서 "2분기까지 실적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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