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4.23포인트(0.22%) 내린 1918.67을 기록하고 있다.
안 좋은 재료들이 많았던 것에 비해서는 선방하는 모습이다.
먼저 이날 새벽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그리스를 제외한 유로존 16개국 모두의 국가신용등급 강등 여부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또 독일과 프랑스의 정상회담 결과 역시 투자 심리에는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 연구위원은 "다소 실망스럽다면 실망스러울 수 있는 결과"라며 "유럽 재정위기가 길고 지루한 싸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순매수에 나섰다. 총 85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개인도 5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87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내리는 업종이 대부분이다. 특히 화학과 철강및금속 운수창고 은행 업종등이 약세다. 증권주와 기계, 전기전자업종도 일제히 떨어지고 있다. 반면 운수장비와 의료정밀 섬유의복 업종은 상승 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시장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면서 약보합권에서 등락 중이고 포스코(005490)와 S-Oil(010950)은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현대중공업(009540)과 신한지주(055550) SK텔레콤(017670) 등은 보합권에서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는 동반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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