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증권은 "이번 요금 인하로 인한 이익 감소금액은 올해 1870억원, 내년 76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이는 IFRS로 전환한 이후 첫번째 실적 추정으로 이전 수치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신요금 인하는 올 초부터 얘기됐던 것으로 이후 통신주 조정의 주요 원인이 돼 왔다"며 "이번 인하 조치로 이익력은 약해지겠지만 배당률 5.9%와 규제당국 압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됐다는 점 등에서 투자 매력이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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