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4분기 실적은 별로였지만..`매수`-골드만

  • 등록 2011-01-14 오전 8:30:26

    수정 2011-01-14 오전 8:30:26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골드만삭스는 14일 포스코(005490)의 4분기 실적은 기대 이하의 수준이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올 1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는 기존 58만4000원에서 57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4분기는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비용이 많이 들었고, 수출가는 약해 마진이 좋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올해 1분기부터 제품 가격이 상향조정돼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주당순이익(EPS)는 기존 전망치보다 2% 낮춰 잡았지만, 내년 EPS는 6% 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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