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3일 "
LG텔레콤(032640)이 최근 내놓은 저가 정액제 요금제는 단기 투자심리에는 부담이지만, 실제 효과는 미미하다"며 "최근 통신업종 주가 조정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유무선 가족 결합 요금제의 경쟁적 출시에도 불구하고 실제 시장점유율이나 실적 변동이 없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요금관련 단기 대응보다는 모바일인터넷, 스마트폰, B2B, IPTV를 중심으로 한 통신업종 펀더멘털 변화에 기반한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같은 점을 고려하면 하반기에도
KT(030200)와
SK브로드밴드(033630) 중심의 투자전략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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