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미분양APT의 CR리츠 매각 불투명-맥쿼리

  • 등록 2009-03-06 오전 9:03:09

    수정 2009-03-06 오전 9:03:09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맥쿼리증권은 6일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최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시장수익률 하회(Underperform)`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맥쿼리증권은 "대림산업의 손실규모를 가늠하는데 있어 핵심은 미분양 아파트를 CR리츠에 매각할 수 있는지 여부"라고 소개했다.

이어 "대림산업은 일부 미분양에 대해서만 CR리츠로의 매각을 배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5000가구의 경우 내년에 완료될 예정"이라며 "CR리츠 자금조달이 제한적인 만큼 내년에도 미분양 매각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맥쿼리증권은 "최악의 상황은 지나가지 않았지만 바닥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대림산업이 매각하지 않은 미분양 아파트의 유동성이 안정화되고, 분양가를 낮춘다면 재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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