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 성장 모멘텀 갖췄다..목표가 상향-대신

  • 등록 2008-04-17 오전 8:45:21

    수정 2008-04-17 오전 8:45:21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대신증권은 17일 CJ홈쇼핑(035760)에 대해 실적 개선 및 성장 모멘텀을 수반한 큼 향후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7만45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연우 연구원은 "CJ홈쇼핑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영업이익이 56% 급증하는 사상 최고치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구조적인 요인 때문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영업전략을 수익성 위주로 바꾸고 보험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실적이 좋아지고 있다"며 "엠플온라인의 청산과 동방CJ의 지분법 이익 증가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동반CJ가 새로운 성장의 견인차로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상해 동방CJ의 본격적인 성장은 국내 홈쇼핑산업의 성장 정체를 상쇄하면서 고성장을 이루도록 해줄 것"이라고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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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홈쇼핑, 1분기 영업이익 대폭 개선 전망..`매수`-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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