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출발했던 코스피는 일시적으로 혼조세를 보였지만 1960선 돌파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지수는 오전 9시21분 현재 전날보다 14.23포인트 오른 1960.75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말 뉴욕증시가 금리인하 기대감이 약화되며 하락마감한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국내 경기여건의 하반기 전망이 긍정적인 가운데 다가온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지수를 뒷받침하고 있다.
다만 수급측면에서는 프로그램만이 시장을 떠받치고 있어 개운치 않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속에 프로그램 매수만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김영각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등 대형주는 지난주 강세를 보였기 때문에 쉬어가는 것"이라며 "흐름자체는 약보합정도로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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