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컴패니온그룹, 원주미래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구축 수주

  • 등록 2024-10-28 오전 8:21:28

    수정 2024-10-28 오전 8:21:2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데이터 비즈니스 기반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유컴패니온그룹(회장 한수진)이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의 홈페이지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원주시가 미래 산업 발굴 및 육성, ICT 융합을 통한 주력 산업 경쟁력 강화와 4차 산업혁명 대비를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7월에 출범한 원주미래산업진흥원에 대한 기관 소개와 수행 사업 등의 정보 전달 및 방문객의 관심도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컴패니온그룹은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가이드라인 및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준수하여 클라우드 기반의 홈페이지를 구축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모바일 접속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웹사이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지보수의 일원화를 통해 홈페이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 범위는 △정보의 접근성, 가독성, 편리성을 고려한 메뉴 체계 수립 및 정보 제공 서비스 개발 △PC 외에도 태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 개발 △원주시와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의 특색을 반영한 UI/UX 개발 △기업 유치 및 임대 공간 활용을 위한 예약 및 관련 정보 시스템 개발 등이다.

유컴패니온그룹은 데이터 표준을 준수하면서도 향후 시스템 연계와 확장성을 고려한 유연한 DB 설계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개발하여 접근성과 사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기관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 콘텐츠가 신속히 외부 SNS로 공유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정보 공유 및 SNS 연계성을 강화해 소통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하여 이용자들이 손쉽게 참여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되며, 각종 행정 정보 및 사업 정보의 원활한 제공을 통해 대민 공공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컴패니온그룹 한수진 회장은 “공공기관 IT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한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구축을 통해 스마트한 행정업무 처리와 보다 편리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디지털 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AI를 활용한 지속적인 기술 혁신 및 내재화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웹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민간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 정보화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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