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는 셋톱박스 및 게이트웨이 솔루션 기반의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와 B2B 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완속 충전기에서 급속 충전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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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휴맥스는 독일 전기차 충전 기술 회사 ‘헤이차지(HeyCharge)’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독일 및 유럽(EU)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상업용 전기차 충전기를 개발 중이다. 이번 협력은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도시의 다세대 주택 및 사무실 건물에서 편리하고 비용 효율적인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휴맥스의 상업용 충전기들은 국제 통신 규격인 OCPP 인증을 받은 제품들로, 스마트한 충전 환경을 제공하며 2채널 동시 충전을 지원한다. 또한, LCD 터치 스크린과 LED 표시 등을 통해 충전 상태를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국내에서 1만8000여 기의 전기차 충전기 구축 및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는 ‘투루차저’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 중동, 아시아, 북미 등 세계 각국에 상업용 전기차 충전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남우 휴맥스 사업총괄대표는 “휴맥스가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의 성공적인 유럽 출시에 이어, 다양한 급속 및 완속 충전기 라인업을 갖추고 글로벌 상업용 충전기 시장에 진출하여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불편함 없는 운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