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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3일 오전 5시20분쯤 군포경찰서 1층 당직실 안에 있는 간이 화장실에서 B 경장(30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같은 날 0시44분께 군포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택시 요금 문제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현행 체포돼 경찰서로 연행됐다.
이후 볼일을 마친 A씨가 갑자기 변기 뚜껑을 들어 B 경장의 머리 쪽을 향해 내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B 경장은 이를 피하는 과정에서 어깨와 목 부위를 맞아 2주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사건을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